사우디 아라비아의 서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제다 북쪽으로 홍해가 육지 안으로 11킬로 깊게 들어온 Abhur만(شرم ابحر)이 있다. 일명 “홍해의 신부”로 알려진 이곳은 사우디의 주요 해상 관광 지역이자 제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찾는 관광명소 중의 하나로 간주된다. Abhur는 온화한 기후와 투명하고 잔잔한 바닷물, 깨끗한 공기로 북부 코니치 중에서 가장 좋은 공공 및 개인 해변으로 유명하다. 사람들은 주로 밤과 낮의 온도가 비교적 온화한 봄과 가을에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며 이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수영, 다이빙, 제트 스키 및 스피드 보트와 같은 모든 종류의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모인다. 아름다운 Abhur 해안을 따라 수많은 공공/민간 리조트, 호텔 및 관광 휴게소가 있으며 해변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및 유원지, 해변에서 필요한 간단한 도구들과 식품을 파는 키오스크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트스키나 보트 렌탈하는 곳은 많이 있는데 그중에 아래 구글맵에 올린곳이 우리가족이 이용한 곳~
가족끼리 한번 가보길 강력 추천한다.
겨울에 사우디로 손주손녀 보러 오신 아버지를 모시고 여러도시를 여행했는데 제다에서 머무는 동안 아브후르만에서 제트스키와 스피드 보트를 즐겼다.
겨울이라 쌀쌀한 감이 있었지만 사우디의 정오시간은 일년내내 더워서 넘 시원하게 즐긴 기억. 또 정오라 비교적 한가로운 모습이었다.
보트를 안내받으러 가는 길에 찍어본 에메랄드 색의 바닷물. 마음을 힐링해주는 초록빛
아버지께서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별로 좋아하지 안으셔서 가족들이 1시간정도 즐길 보트로 구하고 남편과 아들은 끝나고 제트스키를 즐겼다. 옛날에 제주도에서 남동생하고 첨으로 제트스키 탄 뒤로 물가만 오면 제트스키 타령
스피드 보트도 재밌을 것 같은데 일단 이건 아이들이 크면 시도해봐야겠다.
할아버지와 신나게 걸어가는 아이들
보트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 가슴이 뻥 뚫릴것 같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나에게는 사우디 겨울 날씨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이다~ 시원해 시원해 일년동안 더운것에 대한 보상같은 느낌이랄까
만이 끝나는 바다 입구까지 가면 돌고래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버지께도 여름 휴가동안 힐링이 되셨기를~ 모두들 할아버지를 보고싶어한다
민간 & 공공 리조트로 보이는 곳들~
보트에서 내려다보이는 출렁이는 바닷물. 멀리 보트를 타는 다른 가족들의 모습이 보인다.
ㅋㅋㅋ 귀여워
유유자적~ 보트 운전수 아저씨가 낚시를 하셨는데 큰 물고기 잡아 아이들이 신나했다. 아이들에게 보트 운전도 돌아가면서 하게 해주시고 가끔 빠르게 달리시면서 1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해주심~
한국갔을 때 남동생이 아이들에게 사준 크록스~ 애정하는 크록스 어찌된게 많은 신발중 아이들은 이것만 신기게 된다 ㅋㅋㅋㅋㅋ 동네 마실나가기에도 물 첨벙첨벙 하기에도 이만한게 없음. 집에 크록스가 사이즈별로 쌓여감 특히 애들이 넷이니
점점 지쳐가는 것인지 잠이 오는 것인지 다들 나중에 드러누움 ㅋㅋㅋ
야자나무와 둘째~
첫째와 셋째
사우디 여행 - 알 코바르 2020년 8월 여행 (0) | 2020.08.29 |
---|---|
여행의 마무리 사진들 - 사우디의 말디브 움루지와 메디나에서 마지막 날 (1) | 2020.08.29 |
사우디 여행 - 메디나에서 얀부로 (0) | 2020.08.17 |
사우디 성지 메디나로 자동차 여행 2020년 8월 (0) | 2020.08.13 |
댓글 영역